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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정글 week14, day108 - 기획 제목 수정, 피그마 개빡세게 작업

문미새 2024. 4. 25.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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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피그마 야무지게 만들어본 적은 처음이다.

피그마 페이지 모음

재희님이 기존에 포토샵을 작업했던 전적이 있어 진짜 맛깔나게 UI를 바꿔놨다. 일단 배경 색감부터 그라데이션으로 사이버 느낌의 청록색을 줬고 애니메이션을 넣을 부분까지 세세하게 작성했다. 다 못만들까 싶었는데 역시 다같이 대가리 박아보면 무조건 된다. 재희님과 상림이형 인우랑 다 같이 피그마 작업하고 이 페이지로 피피티를 작성해야 했다.

 

현우님은 일주일간은 AWS에 매진해야 한다고 하셨고 발표에 매진해야 해서 피피티를 본인과 재희님 둘이 작성하기로 했는데, 작성하면서 걸린게 기획의도였다. 솔직히 많은 기획이 반려당하며 뭘 해야 재밌을까 고민하다가 방향성을 게임으로 틀어 나온 기획인데 이걸 당위성 있게 의도를 잡아야 해서 좀 어려웠다.

그래도 본인 팀 전부 노래를 좋아해 노래방을 다같이 가는 사이였고, 처음 기획이 합주였기 때문에, 재희님이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나온 합주 부분이 좋았다면서 그 부분을 의도로 넣기로 했다. 

 

우리가 피그마를 잘 작성해놔서 그대로 끌고오면 되었기 때문에 페이지 설명 부분은 오래 안걸렸는데, 내일 발표하는 느낌을 최종 프로젝트 처럼 이미 구현했다는 기준하에 발표해야 하기 때문에, 기술적 챌린지가 좀 걸렸다.

그래서 이전 기수 프로젝트 기획들 중 게임관련과 모션인식을 사용한 기획을 싹 다 뒤져가며 우리 프로젝트에 필요한 기술적 챌린지를 찾았다.

본인 기획의 기술적 챌린지는 웹 캠 표출 방식과 모션 인식에 있었는데, 이전 기수 사례 중 여러 캠을 실시간으로 동시에 출력했을 때 각 화면마다 딜레이 상황이 달라 고난을 겪었다고 했었다. 그 선배분들은 각 화면들을 하나로 묶는게 아닌 개별로 띄워 각 딜레이 격차를 줄였다고 한다. 이 부분이 아마 우리가 겪어야 할 문제점이라 생각해 가져왔고,

모션 인식 쪽은 해당 유저가 모션을 했을 때 그 모션을 캐치해서 노트의 위치를 확인해 히트해야 하는데, 이 부분에서 많은 딜레이 발생과 레이턴시가 발생할 것이라고 코치님이 와서 설명해주셨다. 

아마 우리가 사용할 기술이 정공법으로 하면 많이 힘들 것 같아 조언해주러 오신 것 같다. 그 외에 다른 팀들도 여러가지 조언을 해주셨다.

 

이 부분을 기술적 챌린지로 작성하고 혹시나 다른 걸로 수정을 위해 비슷한 부분으로 두 개 더 가져와 작성했다.

작성한 부분을 현우님한테 설명하고 발표 준비를 위해 추가 작업과 피피티 달달 외우라고 말하고  3시 반쯤 퇴근했던 것 같다.

내일은 오전에 와서 발표 대본 짜고 연습하는 시간을 가진 후 발표하러 갈 예정이다.

 

 

학습 시간 : 10 ~ 2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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