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욱님 오류 해결
동욱님이 프론트에 대해 여쭤보셨다. 게시판 구현 못한 부분을 마저 하시는 중 발생한 에러라는데, 게시판 목록을 가져와 해당 상세 게시판을 클릭하면 우측에 사이드바로 댓글창이 열리는데, 해당 댓글창을 연 상태로 해당 게시판을 삭제하면 게시판에서는 삭제되지만 댓글은 삭제되지 않은채로 그대로 에러가 발생한다는 것이였다.
코드를 확인해봤으나 코드에 별다른 문제는 없었던 중 에러 메세지를 확인해보니 해당 게시글의 댓글을 찾아올 수 없다는 에러가 뜨는 것이였다. 그래서 아마 게시글을 삭제하고 페이지가 다시 렌더링이 되는데 이 부분에서 댓글 사이드바가 꺼지지 않아서 이미 삭제된 게시글 id를 가져오려고 하다 생긴 오류 같았다. 동욱님이 짠 코드에 댓글 사이드바 열리는게 useState로 bool값으로 체크하고 계셨는데 게시글이 삭제되었을 시 댓글의 useState값을 false로 변경해 렌더링 될 때 댓글창을 숨겨주었다. 그러면 다시 열 때까진 렌더링이 되지않고 열었을 때 해당 게시글의 id를 기반으로 댓글이 불러와지기 때문에 바로 해결이 되었다.
항상 도움만 받다가 도움을 줄 수 있어 되게 좋았었다. 그래도 내가 느리지만 공부는 잘 하고 있구나 생각이 들었다.
보이저엑스 채용설명회
오늘 저녁 7시에 보이저엑스 채용 설명회가 있었다. 회사의 대표인 남세동 대표님이 크래프톤 대표인 장병규 의장님과 같은 동업자에 연이 있으신 분이시다.
원래 정글에 오기 전에 같이 코딩공부하던 형이 보이저 엑스를 가게 되었는데, 같이 가고 싶어 자격요건을 봤으나 바로 포기했었던 회사였다.
보이저엑스는 코테가 없지만 cs에 대한 개념을 많이 물어보고 면접자리에서 특정 문제 질문, 혹은 자격요건에 대놓고 써있는 상위 10%이상의 성적 우수자와 수학을 좋아하는자, 그 자리에서 코드를 500줄 이상 짤 수 있는 사람을 구한다고 하기에 이건 안되겠다 싶어서 나중을 노리기로 했었었다.
그런데 이번 보이저엑스 채용설명회에 주희님이 오지 않을까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설명회 소개란에 떡하니 있었다.
오셔서 간단하게 보이저엑스의 홍보 영상을 보고 남세동 대표님이 보이저엑스란 어떤 회사인가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을 해주셨다. 대표님은 인공지능이라는 메인 키워드를 지피티가 나오기 이전부터 쭉 생각하시며 다음에 설명할 회사 프로그램으로 스캐너와 복사기 등 하드웨어 기기들을 인공지능으로 없앨 수 있다고 굳게 믿으셨다.
이 후 Vrew라는 보이저엑스의 프로그램을 이주희님이 설명해주셨는데, 각 프로그램의 설명과 향 후 방향성들을 이야기 해주셨고 바로 vFlat 프로그램을 김범기님이 설명해주셨다.
Vrew는 AI를 활용한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이며 vFlat은 스캐너와 같은 방식을 AI를 도입해 이미지로 찍힌 텍스트들을 출력해주며 찍을 때 같이 찍힌 손가락이라던지는 자동으로 지워진다고 한다.
그리고 이번 채용 설명회에 남세동 대표님이 모든 직원들을 다 정글 수료생으로 데려오셨다. 카이스트 정글을 수료한 주희님과 윤우님을 비롯해 크래프톤 정글을 수료하신 범기님도 오셨다. 주희님은 매번 정글의 커리큘럼을 진행할 때마다 꾸준히 블로그와 깃허브를 보느라 많이 익숙했고, 범기님은 작년 11월쯤에 올라온 보이저엑스에 채용되었다는 인터넷 기사를 보았다.
소개란에 나오진 않았지만 정글 수료생이 한 분 더 계셨었고 모든 프로그램 설명이 끝난 후 질문 타임을 받았다.
질문 양이 지금까지 오셔서 설명해주셨던 채용설명회와 급이 달라 너무 많았기 때문에 생각나는 내용 몇개만 적어본다.
Q1. 정글 수료생은 일반 상시채용 요건과 다르게 특별전형이 있었는데 면접이나 그런걸 어떻게 진행하는가?
A. 원래는 정글 수료생은 자세하게 검토하고 면접 기회를 확실하게 주었지만, 이번 채용부터는 지원인원이 너무 많아 폐지하게 되었다. 하지만 정글 수료생은 이력서를 좀 더 검토해보고 면접 기회는 주려고 한다.
Q2. 면접을 볼 때 주로 어떤 점을 보는가?
A. 지원자를 봤을 때 얘가 제대로 했구나 하고 느끼는 경우가 있다. 혹은 무언가에 꽂혀 독특했던 경우도 해당된다. 실제로 여기 온 직원 중에 한 명은 면접 때 본인의 정글 하루 일과표를 보여주며 열심히 했다고 어필하는 광기를 보여줬다.
Q3. 혹시 회사에서 직원들도 인공지능 챗을 쓰는가?
A. 너무 열심히 쓴다. 화면 하나에 켜놓고 볼 정도로 자주 쓴다. 하지만 그렇게 사용함으로써 속도의 효율과 일의 능률이 올라간다면 오히려 지향한다.
이 후 채용 설명회가 끝나고 좀 더 자세히 알고 싶은 사람들만 남아 질문을 더 했는데, 처음에 주희님에게 나만무 관련해서 질문드리고 싶은게 있었으나 다들 채용관련 질문 위주로 하고 미리 주신 공지에서도 가능하면 채용 위주의 질문만 부탁드린다하여 묻어두려고 했다. 근데 누가 나만무 관련해서 질문을 해서 바로 주희님한테 질문 하나 날렸다.
주희님이 나만무 때 만든 싱잉러너게임을 봤었는데 이게 유니티가 아니라 threeJS를 이용해 3D로 웹에서 구현한 거라고 한다. 그래서 주희님한테 나만무때 threeJS를 사용한 계기가 있었냐고 여쭤보았는데, 뭔가를 노리고 사용한 건 아니고 코치님에게 매콤하게 기획 반려를 당하던 중 3D를 이용한 기획을 냈다가 컨펌이 나서 바로 들어갔다고 한다.
평소에 블로그와 깃허브를 자주 봐서 존경합니다.라고 할랬는데 갑자기 아무 생각이 안나서 영광입니다. 라고 해버렸다 진짜 조땠다.
그리고 밤에 인우가 게시판의 제목과 내용을 입력하는데 제목만 db에 넘어가고 내용을 안넘어간다고 해서 확인해봤다.
에러를 찾는 중 재희님이 와서 같이 확인했는데 역시 코드작성이 잘못된거였다. 데이터를 content로 받기로 작성해놓고 db설정에는 description으로 작성해논 것이였다. 역시 에러의 90%는 오타인듯
학습 시간 : 10 ~ 2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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