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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정글 week10, day74 - 마무리하고 회식 본문

크래프톤 정글/TIL

크래프톤 정글 week10, day74 - 마무리하고 회식

문미새 2024. 3. 2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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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에 발표 끝나고 팀이 변경되며 다시 자리가 재배치 되었다. 1팀은 복습조 나머지 팀은 프로젝트3 팀인데 본인은 복습조에 들어가서 1팀으로 배정

1팀 인원은 현우, 세진, 상림 성준 4명인데 4명 팀은 처음이다보니 한 명이 2인 팀과 같이 앉는 방식으로 자리배치를 했다. 

자리를 다 옮기고 1팀끼리 어떻게 복습할건지, 어디서부터 복습할건지 각자 논의했는데 세진이는 프로젝트 1 mlfqs만 직접 작성한 후 개념 정리하고 바로 시스템 콜 넘어간다고 하고, 현우님과 상림이형은 프로젝트 1부터 처음부터 다시 코딩부터 시작한다고 하고, 본인은 아마 프로젝트 1은 개념으로 넘기고 2인 시스템 콜 부분부터 하드코딩 할 것 같다.

근데 애경관에서도 복습조가 나왔다. 코치님이 오실 땐 전부 다 애경관으로 모여서 코딩하자고 가이드해준다고 하셔서 다음주 월요일부터 애경관으로 출근해야한다...

 

그렇게 10~11주차 발제가 끝나고 각자의 동료 피드백과 다음 키워드를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오늘 저녁에 크래프톤 정글 회식이 있댄다. 본인은 핀토스가 다 끝나고 회식을 할 줄 알았는데 프로젝트 2가 끝난 시점에 해서 좀 놀랐다. 물론 싫은건 아니고 

그리고 보통 목요일은 발표 후 다시 정리하는 구간을 가지기 때문에 붕 떠있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어제는 동료 피드백을 하고 실패했던 깃 블로그나 다시 만들어볼까 하고 시간을 썼는데 또 에러나서 못 만들었다. 개인적으로 재희님 깃 블로그가 간지에 고수 삘 나서 따라하고 싶었는데 하라는대로 했는데 뭔 에러가 그렇게 터지는지

그리고 4시에 재희님과 같이 운동하러 기숙사 헬스장으로 향했고 이 후 성주형도 합류, 종문이는 방에서 맨몸 운동 조졌다.

어차피 본인은 웨이트같은건 못하고 사이클에 런닝, 레그 프레스같은 유산소와 하체위주로 체중 감량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근데 경기대 학식이 은근 맛있어서 찌지나 않으면 다행이다.

 

운동 끝나고 씻고 대기했다가 회식장소로 이동한다고 하여 합류해서 넘어왔다. 이번엔 미니프로젝트 발표날에 갔던 곳이 아니라 다른 고기집으로 변경해봤다고 한다. 다들 핀토스하느라 고생한 회포를 풀어내는지 술도 들어갔겠다 텐션이 높아져서 시끌시끌했다. 역시 고깃집은 조용한 것 보단 말소리가 많고 시끌시끌한게 보기 좋은 것 같다. 재희님도 그동안 힘들어서 처져있었는데 술 드시고 텐션 오른걸 보니 기분이 좋다.

그리고 당일은(TIL이 밀려서 작성날짜는 금요일) 5기생의 미니프로젝트 발표날이라 다른 장소에서 같이 회식했다. 아마 우리 미니프로젝트 때도 3기생들은 다른 곳에서 회식한 것 같다.

두 기수를 통솔해야 하기 때문에 코치님들이 식사시간동안 꾸준히 왔다갔다 하시면서 관리하신 것 같다. 그리고 코치님들과 대화하면서 야구를 좋아하는 모 코치님과 캐치볼 한 번 하자는 얘기를 들었다. 같이 할 사람도 없고 글러브도 집에 놓고와서 혼자 공만 던지고 있었는데 글러브도 빌려주신다고 하여 오랜만에 글러브 낄 생각하니까 기대된다.

 

회식 끝나고 기숙사 가서 쉴사람은 쉬고 노래방 팟과 피시방 팟이 나뉘어 각자 2차를 달렸다. 노래방도 좋은데 같이 놀고 싶은 사람이 피시방 팟에 있어서 오랜만에 피방에서 달렸다. 오늘 하루 잘 놀았으니 내일부턴 다시 복습 빡세게 하며 진도를 잘 따라가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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